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군 입대 최진혁 마지막 녹화 끝내며 “2년간 숙성시켜 오겠다”…군 입대 최진혁 마지막 녹화 끝내며 “2년간 숙성시켜 오겠다”
JYJ 김재중, 슈퍼주니어 성민, 배우 최진혁 등 29살 동갑내기 연예인들이 31일 군입대한다.
김재중, 성민, 최진혁은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해 2016년 12월 30일 전역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김재중의 강한 의지가 있어 존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김재중은 앞서 국내와 일본 팬미팅을 통해 "여러분께 최고의 서른다섯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대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부남 성민은 신동에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 중 여섯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성민의 아내 김사은은 3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D-1 밀리터리 네일! 고무신 전용"이라는 사진을 올려 애틋함을 더했다.
최진혁은 앞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2년간 숙성시켰다가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한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유천은 지난 29일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서 군 입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유천은 "이 작품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당장 입대계획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입대 문제로 작품을 다르게 대하거나 하지 않는다"며 배우로서 작품에 올인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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