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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연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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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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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고속도로 이용객들로부터 전국 173곳 휴게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휴게소 국민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휴게소 국민평가는 등급을 표시함으로써 전체 휴게소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ARS와 OMR카드를 이용한 모바일 및 대면조사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뉜다.

평가항목은 △서비스(20%) △주차장 및 화장실 관리상태(20%) △식당 및 편의점 판매상품(20%) △전체적인 만족도(40%) 등이다.

올해는 1·2등급 휴게소에 '국민등급 인증마크'가 주어진다. 이는 휴게소 폴사인 및 건물 전면 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휴게소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서울 언양휴게소 등 12곳이 1등급을 받았다.

이 결과는 운영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휴게소운영서비스 평가'에도 반영된다.

평가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생수 등 답례품이 증정된다. 평가가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자동차(아반떼), 김치냉장고, 노트북 등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도공 관계자는 "올해 100만명 이상의 국민이 평가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제도를 통해 휴게소간 자율경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휴게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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