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미국계 통합에너지 기업 쉐브론코리아가 3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0만원을 기부했다.
빌 마이너 쉐브론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미성동 민영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쉐브론코리아가 공동모금회·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기획한 안전교육 사업인 ‘세이프 누리(Safe Nuri)’ 프로젝트에 쓰인다.
미니방독면을 비롯해 투척용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의 안전용품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급되며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실습 등도 이뤄진다.
빌 마이너 회장은 “세이프 누리 프로젝트가 한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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