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산시장,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여수 수산시장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여수 갑)의원에 따르면 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된 여수수산시장은 1년 간 국비 3억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총 6억원을 투자해 지역의 대표적 수산시장으로 변모한다. 

중소기업청의 골목형 시장 사업은 도심과 주택가에 위치한 시장을 대상으로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을 개발해 대표브랜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70곳을 육성하며 시장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전문가를 투입해 신상품개발, 로컬푸드 등 시장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점포를 발굴하게 된다. 
여수수산시장은 지난 1968년 개장한 이래 현재 125개 점포에 201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전통시장이다. 지난 2010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명물 시장으로 재탄생했다. 

김성곤 의원은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비 지원 등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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