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4월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874.8원, 산업용 881.4원, 부탄 1267.0원(ℓ당 739.93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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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1]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결정한다.
3월 공급가를 동결했던 E1 관계자는 "2월과 3월 국제 LPG 가격과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인상 배경을 전했다.
LPG 공급가격이 ㎏당 38원이 오르면 ℓ당 22.19원이 오르는 셈인 만큼 소비자 평균 가격 역시 828원 정도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차량용 LPG 가격은 작년 1월 ℓ당 1200원대에서 올해 1월 887.7원, 2월 809원.4원, 3월 806원까지 지속적으로 내렸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10원, 경유는 132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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