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 산하 광명119안전센터 구급대원(임창원 소방교, 서상우 소방사)들이 심정지 환자를 살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30일 오후 7시 12분께 이모(55)씨가 자택에서 심장마비가 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이씨는 이미 동공반응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대원들은 그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작동시켜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심작박동과 호흡이 회복되자 부천소재 세종병원으로 이송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권운 소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을 하트세이버로 추천하겠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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