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옥포 벚꽃 축제가 4~6일까지 3일간 용연사 벚꽃길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용연사 벚꽃길 입구 달성군 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및 밸리댄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에 이어 유명MC 방우정씨 사회로 2시간여 동안 벚꽃노래자랑도 펼쳐진다.
더불어 벚꽃길 걷기, 지역농산물 판매장, 먹거리촌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용연사 벚꽃길은 수령 50년이 넘은 수백 그루의 벚꽃나무가 1.5km 거리에 걸쳐 이어져 만개(滿開),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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