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고객 감동 실현”

교원그룹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사진제공=교원그룹]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교원그룹은 모든 업무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소비자를 위해 개선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교원그룹은 우선 환경가전 사업본부장을 소비자중심경영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서비스 기획·품질관리·개발·영업·마케팅·고객센터 등으로 구성된 CCM 운영사무국과 TF팀을 구성했다.

이 TF팀을 통 소비자 중심의 전반적인 제도 구축과 시스템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응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VOC 통합 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고객만족센터로 접수된 건의사항, AS접수 등 유형별로 고객의 소리를 분석, 전 부서 공유를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재발방지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 품질 및 역량의 차별화 등 소비자중심경영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감동을 실현해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여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사후 관리에 힘쓰는 등 고객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