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기아자동차 K5 풀체인지 신형 서울 뉴욕 모터쇼 동시 공개 “고심에 고심 거듭”…기아자동차 K5 풀체인지 신형 서울 뉴욕 모터쇼 동시 공개 “고심에 고심 거듭”
Q. 기아자동차의 신형 K5가 3~12일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죠?
- 기아차는 서울모터쇼 개막에 앞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스 데이 행사를 갖고 K5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신형 K5와 준중형 스포츠백 콘셉트카 노보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는데요.
기아차는 3일 신형 K5를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 두 곳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K5는 기아차의 성장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로 누적 판매량만 130만 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형 K5는 2010년 출시 뒤 5년 만에 선보인 2세대 완전 변경모델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Q. 새롭게 공개되는 K5 신형의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 심장'이라는 전략 뭔가요?
- 먼저 '두 개의 얼굴'은 차량 전면부를 '모던', '스포티' 등 2가지 듀얼 디자인로 나눴기 때문입니다.
또 '일곱 가지 심장'은 일곱 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기 때문인데 특히 디젤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1.7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추가했습니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K5의 완성도는 최고”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미국, 유럽, 한국에 있는 기아차 디자인 센터 디자이너들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제된 면과 면이 만나 적절한 텐션과 연결감을 주어 날렵한 라인을 구성한 디자인이라고 밝혀 내일 공개되는 K5 모습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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