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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최경주(SK텔레콤)의 2015마스터스 출전이 멀어지는가.
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GC(파72)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셸 휴스턴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선두와 8타차의 공동 65위다.
다음주에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열린다. 이 대회 우승자는 마스터스 티켓을 딴다. 세계랭킹 132위인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야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다. 최경주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동안 마스터스에 출전해왔다.
스콧 피어시(미국)는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고, 왼손잡이 필 미켈슨(미국)은 6언더파 66타로 선두와 3타차의 공동 4위다. 신인 박성준과 재미교포 존 허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를 달렸다. 신인 김민휘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5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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