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팬들의 지원사격에 무한 감동

[사진=별만들기이엔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정은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근 김정은의 팬클럽은 밤낮으로 촬영 중인 MBC '여자를 울려'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정성스레 간식차 선물을 준비했다.

팬들의 남다른 내조에 감동한 김정은은 먹음직스런 떡볶이를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담긴 인증샷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로 인해 김정은은 더욱 사기를 충전하여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극 중 이름과 드라마 제목을 적절히 활용한 '감동의 푸드트럭이 덕인이를 울려'라는 센스있는 문구는 지친 촬영장을 웃음 짓게 했다고 전해졌다.

때문에 김정은을 비롯한 모든 배우 및 스태프 일동은 보다 화기애애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이에 더욱 파이팅 넘치는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던 김정은이 어떠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정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직 여형사 덕인으로 열연할 예정.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 밥집을 운영하는 덕인 캐릭터는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홍길동 아줌마로 활약할 것을 알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팬들의 응원을 힘입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배우 김정은은 오는 4월 18일(토)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