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1990년 4월 10일 개관하여 천안시민의 지식정보 독서문화 향상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현재 중앙도서관을 구심점으로 쌍용, 신방, 두정, 성거, 아우내, 도솔도서관과 17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계층별 자료비치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오후 3시 30분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는 개관 25주년 기념행사는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행사 및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식전행사에는 한국문학을 음악으로 표현해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 제갈인철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돼 책을 좀 더 쉽고 유익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행사에서는 도서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스케치와 다독가족이 권하는 도서 릴레이 낭송회가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5행시 짓기, 도서관 알쏭달쏭 퀴즈, 도서관 추억의 포토존, 도서 아나바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행복한 오후 나들이 계획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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