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1분기 5875명에게 197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신용회복위원회 측은 "긴급생계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신청 서류를 간소화하고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급생계자금 지원제도는 신용회복지원 성실 상환자들이 중도에 탈락하지 않고 무사히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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