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엄앵란 성대모사 유병재 vs '택시' AOA 지민 성대모사 장도연…누가 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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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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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유병재[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작가 유병재와 개그우먼 장도연의 성대모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병재는 "성대모사 되는 거 있느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군대에서 억지로 시켜 엄앵란 성대모사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배우 엄앵란의 목소리가 아닌 그냥 웃긴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엄앵란인데요"라며 성대모사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요즘 밀고 있는 비밀 개인기 없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걸그룹 AOA 지민의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며 독특한 보이스의 지민 목소리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택시 장도연 유병재, 진짜 너무 웃겨", "택시 장도연 유병재, 하나도 안 똑같다", "택시 장도연 유병재, 배꼽 빠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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