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재활의학팀 서종학(사진) 기사차장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3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서종학 차장은 2013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울산광역시회 7대 회장으로 선출, 각종 정책 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경력단절 여성물리치료사들의 취업활동과 역량강화를 위해 헌신적인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작년 세월호 침몰당시 선발주자로 참여해 부스 및 물리치료 장비설치 등 실종자 가족과 봉사자, 잠수부를 위한 치료봉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도 높게 평가 됐다.
서 차장은 "앞으로 맡은 바 직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물리치료사들의 처우 및 능력향상을 통해 울산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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