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9일 녹색기후기금(GCF)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GCF 사업모델 및 기후재원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 24개 개발도상국의 정부와 기관, 기업 및 금융회사, 학계 등 국내외 인사 1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기후변화 사업모델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연계해 10일에는 상암동 에너지드림센터·수소 스테이션·자원회수 시설 및 송도 생활폐기물 집하 시설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 사업모델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희남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모델 개발, 개도국 수요 고려, 개도국 능력 배양, 명확한 정책 설계 등을 통한 민간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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