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장하려면 판로 확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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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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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특별위원회 개최

(왼쪽부터) 이현재 부위원장, 이정현 위원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자료=중기중앙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특별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새누리당 및 정부관계자, 중소·소상공인 단체장 등 36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구매 의무화 △소액 공개수의계약에 대기업 참여 제한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위해 과도한 실적제한 관행 타파 △기술개발제품의 우수 조달물품 지정 확대 △불공정 행위 대기업에 대해 공공조달 입찰 참가제한 강화와 관련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점을 모색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비록 더딜 수는 있지만 중소기업의 성장이 한국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역시 모바일 쇼핑과 해외직구 증가 등 구매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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