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니터, 유럽서 3년 연속 최고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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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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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유럽 이미지 출판협회(TIPA)의 '2015 TIPA 어워드'에서 최고제품으로 선정 'LG 울트라HD 모니터(31MU97Z)'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모니터가 유럽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사진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발표한 ‘2015 TIPA 어워드’에서 LG 울트라HD 모니터 ‘31MU97Z’는 ‘최고 모니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LG 모니터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제품에 선정됐다.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 제품은 사진·영상·그래픽 등 전문 작업에 최적화된 모니터다.

디지털 시네마 협회의 4K 표준(4096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10억개 이상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 데이터·영상·음성을 하나의 케이블로 전송할 수 있는 선더볼트2를 적용해 기기 확장성도 높였다.

TIPA는 카메라 영상 전문지 편집장들의 단체로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우수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3년 연속 최고제품 선정은 LG 모니터의 우수성을 확고히 입증한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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