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UNIQLO)가 국내 최대 규모의 UT Store를 명동중앙점 4층에 오픈했다.
9일 열린 포토월 행사장에는 소녀시대 유리, f(x) 엠버, 빈지노, 이천희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연예인이 참석해 2015 봄·여름 UT 컬렉션을 입고 개성 넘치는 룩을 선보였다.
유리는 식기 디자인 등을 발표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인 밥 파운데이션(Bob Foundation) 라인의 티셔츠를, 엠버는 마린룩을 모티브로 사용하는 미국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토마스 폴(Thomas Paul) 라인의 티셔츠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빈지노는 세계적인 뮤지션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은 뮤직 아이콘(Music Icons) 라인 제품을, 이천희는 뉴욕 브루클린의 자전거 메이커인 브루클린 머신 웍스(Brooklyn Machine Works) 라인을 선택해 유니크한 감성을 드러냈다.
이들은 행사 직후 유명 캐릭터, 뮤직 아이콘 등 2015 S/S UT 컬렉션의 다채로운 그래픽 디자인 티셔츠를 둘러보며 쇼핑을 즐겼다.
유니클로 UT는 'T셔츠를 더 자유롭게, 재미있게'를 테마로 매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보여왔다.
앤디 워홀(Andy Worhol), 키스 해링(Keith Haring) 등 뉴욕 근대 미술관(MoMA)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프라이즈 뉴욕(SPRZ NY) 라인을 비롯해 콜드플레이(Cold Play), 메탈리카(Metallica) 등 전세계 음악 팬을 매료시킨 아티스트들을 상징하는 뮤직 아이콘(Music Icons) 라인 등 의류 브랜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폭넓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