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과거 여성 비하 발언에 발목 잡히나…'무한도전' 식스맨 자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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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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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신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추리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무한도전'의 식스맨 최종 멤버로 장동민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과거 언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해부터 팟캐스트에서 방송되고 있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49회 방송에서 장동민은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여성을 향한 독설을 내뱉었다.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X같은 X" 등 듣기 불편한 욕설을 해 일부 청취자들에 불쾌감을 안겼다.

논란이 재점화되자 소속사 측은 "사건 이후 장동민도 많이 반성했다.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무한도전' 식스맨의 유력한 내정자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장동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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