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중·일 3국이 지난해 약 2000만명이던 상호 인적교류 규모를 2020년 30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일본 국토교통상,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국가여유국장(관광국장)은 12일 도쿄에서 제7회 관광장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가 개최된 것은 2011년 5월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3국은 한·중·일을 동아시아 역내 관광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미국과 유럽 등의 여행객을 유치하는 공동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앞서 김종덕 장관과 오타 일본 국토교통상은 11일 한·일 관광장관 회담에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관광교류 관련 10대 공동관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0대 관광사업은 △조선통신사 유적 관련 교류사업 △제주-규슈 올레길 걷기 등 스포츠 관광 활성화 △청소년 교류 강화 △한일 공동 사진 콘테스트 △평창올림픽과 도쿄올림픽을 활용한 공동 관광 마케팅 △지방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국과 일본은 이 사업을 발판삼아 지난해 504만명이던 두 나라간 인적교류를 올해 7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 장관은 또 리 중국 국가여유국장과 한·중회담에서 올해와 내년 ‘한·중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일본 국토교통상,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국가여유국장(관광국장)은 12일 도쿄에서 제7회 관광장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가 개최된 것은 2011년 5월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3국은 한·중·일을 동아시아 역내 관광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미국과 유럽 등의 여행객을 유치하는 공동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앞서 김종덕 장관과 오타 일본 국토교통상은 11일 한·일 관광장관 회담에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관광교류 관련 10대 공동관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0대 관광사업은 △조선통신사 유적 관련 교류사업 △제주-규슈 올레길 걷기 등 스포츠 관광 활성화 △청소년 교류 강화 △한일 공동 사진 콘테스트 △평창올림픽과 도쿄올림픽을 활용한 공동 관광 마케팅 △지방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국과 일본은 이 사업을 발판삼아 지난해 504만명이던 두 나라간 인적교류를 올해 70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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