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논의된 물 문제 해법(Solutions)의 '실행(Implementation)'을 목표로 오는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와 경북 경주 하이코(HICO) 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각국 정상, 장·차관급 고위인사, 국제기구 관계자, 학자, 물 관련 기업인,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등 170여 개국에서 3만5천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대구에서는 주제별 과정, 과학기술 과정과 물 산업 전시회인 엑스포가 열리고 경주에서는 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과 시민포럼이 각각 열리게 된다.
행사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물을 소재로 한 영화제, 사진 전시회, 한류 콘서트 등 문화행사가 열리며 외국인들에게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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