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링크] 송가연 vs 수박e&m “부당대우” 계약 분쟁 논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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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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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 해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송가연은 본사가 부당한 대우를 했다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바 있는데요. 이에 오늘 수박 E&M대표가 공식적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반박하는 내용뿐 아니라 송가연의 개인사에 대한 폭로도 포함되어 있어 스캔들 의혹이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사진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송가연 소속사, 송가연 계약해지 요구에 "어불성설…업무 99% 송가연 위한 것"

13일 수박E&M 대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 업무의 99% 이상이 송가연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런 상황에서 송가연이 모든 대화를 거부한 채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송가연이 주장한 '운동선수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았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송가연은 국내 최고의 격투기 팀인 팀 원(ONE)에 위탁되어 훈련하고 있다. 박창세 감독 이하 코치진은 맞춤 훈련을 1년 넘게 제공했다. 송가연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아주경제DB/수박e&m 송가연 송가연 계약해지 요구.."부당대우]

 
원치않는 방송 출연 VS 말도 안된다

송가연이 예로 들었던 지난해 8월 룸메이트 제주도 촬영에 대해서는 "그 촬영은 룸메이트 촬영팀 일정에 따른 것이지 본사가 강요하지 않았다. 어느 소속사가 강요한다고 한들 방송국 PD가 있지도 않은 일정을 만든다는 것도 말도 안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수박E&M 대표는 "지금까지 금전적 수익이 발생하는 소위 행사(사인회 등)에 단 한번도 참여시키지 않았고, 강요한 적도 없다. 송가연의 미래에 도움되는 최소한의 스케줄만 준비했을 뿐 무리한 스케줄을 강요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사진=송가연 방송화면/수박e&m 송가연 송가연 계약해지 요구.."부당대우]

 
"비정상적 관계"언급...파장

특히 수박 E&M 측은 "오히려 송가연은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 왔다.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폭로했다.[사진=송가연/수박e&m 송가연 송가연 계약해지 요구.."부당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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