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협회, 안전문화 정착 위한 ‘안전사진 공모전’ 개최

산업·국민안전 부문 관련 사진 제출, 6월 수상작 발표

[이미지=대한산업안전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찬사로 올림푸스한국이 참여하고 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위험요소를 자각하고 사회 저변에 안전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마련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범위는 국민안전과 산업안전 두 부문이다. 산업안전은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 △산업현장 내 위험요소 및 위험상황에서 안전한 작업 등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응모하면 된다. 국민안전 △안전 소중함과 가치 △생활 주변 위험요소 및 위험상황에 안전한 대처 및 기타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내용 등이다.

응모작은 디지털 사진으로 1인당 2개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다. 출품신청서에 제목과 촬영날짜 및 장소 등을 기재해 작품과 함께 공모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안전사진 공모전에 참여하며 느꼈던 소감을 함께 적어보내면 3명을 추첨해 올림푸스 최신 디지털카메라를 경품으로 준다.

공모전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전문가들과 협회 및 공단 안전전문가, 안전 관련 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각 부문 57명이 수상하게 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금상·은상·동상은 30만~70만원의 상금과 협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올림푸스가 제공한 최신 디지털카메라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수상작은 6월 중순 공모전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7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영기 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안전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이자 안전이 국민 관심사로 떠오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안전사업을 추진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