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비이커가 제 1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의 수상자인 계한희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한정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제 10회 SFDF 수상자로 선정된 디자이너 계한희(브랜드 KYE)와 제일모직의 컨템포러리 멀티샵 비이커는 트렌치코트, 미니백, 티셔츠 등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계한희는 'KYE 2015 컬렉션'의 주요모티브인 '벌'과 비이커의 'B'를 활용한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특히 미니백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계한희가 특별히 고안한 그래픽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니숄더 형태로 선보인다.
제일모직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유망 신진디자이너의 작품을 대중성 있는 제일모직 브랜드를 통해 국내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라며 "비이커와의 협업으로 계한희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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