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자리한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투입됐다.
8회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투수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0-2에서 세 번째 공을 타격했지만 정확도가 아쉬웠다.
한편,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게릿 콜의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역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에 5-4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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