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세무사회와 세무 전문 정보 제공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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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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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UGC컨텐츠센터 이태호 센터장(왼쪽)과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 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는 14일, 서초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세무정보 전문가 답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네이버와 한국세무사회는 지식iN을 통한 세무사 전문가 답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실제로 네이버 지식iN에는 하루 평균 350여 건 이상의 세금, 세무 관련 질문이 등록되고 있다. 특히 ‘연말정산’ 디렉토리에는 연말정산이 이루어지는 연초에 관련 질문이 1만여 건 이상 등록되는 등, 세무와 관련된 전문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측은, 각 상황마다 다르게 적용돼야 할 세무 관련 전문 지식을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월 중 세무 전문정보 서비스가 시작되면,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직접 각종 세금 신고를 비롯해 연말정산, 부동산 양도 등 다양한 세무 관련 질문에 대한 전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 지식iN 전문가 답변 서비스는 지난 2009년 시작됐다. 의료·법률·노동 관련 분야와 함께 수의학, 약학 등 생활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문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가 직접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하루 평균 약 3000여 건의 전문가 답변이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등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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