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봉산로 51-9 일대에 마련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는 2011년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1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5억 원, 자부담 14억 원 등 약 70억 원을 투입해 총 1만3953㎡부지에 벼․밀 저온저장시설 2282㎡, 우렁이 양식장 2730㎡, 공동 육묘장 990㎡ 등을 조성했다.
또한 친환경 벼 도정시설 및 조사료 생산시설과 농업인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팜을 갖췄으며, 광역방제기, 밀 수확기, 퇴비․액비 살포기, 버큠카(17t) 등 농기계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이연원 덕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개소를 축하했다.
황선봉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단지가 개소하기 까지 노력해 주신 덕산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단지 개소를 계기로 군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발전전략과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통해 강한 농촌, 돈 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