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용유무의, 첫 사업협약 체결…“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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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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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 후 처음‘용유 오션뷰’협약 맺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용유무의 지역이 효율적 개발을 위해 8개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된 이후 첫 사업협약이 체결돼 용유무의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오션뷰(대표 이창근)와 16일‘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업협약 체결대상 용유무의 6개 선도 사업 가운데 첫 번째 사업협약이다.

이번에 협약이 체결된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을왕동 산70-1 일원 12만4,530㎡에 호텔과 타운하우스 중심의 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64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유 오션뷰 개발을 제외하고 나머지 5개 선도사업 가운데‘용유 을왕산 PARK 52’는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으로, 차후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협약 대상은 인천도시공사의‘용유 노을빛타운’, ㈜왕산레저개발의‘용유 블루라군 복합리조트’, 김시춘의‘무의 힐링리조트”및 그랜드개발㈜의“무의 LK’등 5개 선도사업이다.

IFEZ,용유무의, 첫 사업협약 체결…“개발 본격화”[사진제공=IFEZ]


선도 사업지역에 대한 사업협약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협약이 끝나면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수립 및 인가, 개발사업 착수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0년 12월까지 사업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제청은 지난 2003년 8월 용유무의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개발 진척이 없어 지난 2013년 8월 용유무의지역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당초 30.21㎢의 1개 단위개발사업지구를 공모 절차를 거쳐 효율적 개발을 위해 3.43㎢로 축소했다.

이어 8개 단위개발사업지구로 지난해 11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 고시되었다.

경제청 관계자는 “용유무의 지역의 우수한 입지 및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선도사업과 관련해 첫 사업협약이 체결돼 용유무의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앞으로 시행예정자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는 등 사업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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