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 소비자 인지도 최우수 영예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명품치즈인 '임실N치즈'가 16일 열린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가공식품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임실N치즈'는 지난해에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는 대표브랜드 시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탁월한 브랜드를 선정 수상하는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갖고 있다.
 

'임실N치즈가 16일 열린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가공식품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임실N치즈 직거래 행사 장면.[자료사진]

임실N치즈는 그동안 낙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산 유통 가공의 집적화를 통한 6차 산업을 중점 추진,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다양한 전략을 마련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치즈산업을 체험·관광상품화 시켜 FTA 등 수입 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임실군은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임실N치즈' 공동브랜드를 서울 광화문 및 서대문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고 인터넷 동영상 광고 등 대대적인 공동마케팅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시상식 소감을 통해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청정지역 임실 이미지와 부합되도록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며 “체험관광하면 임실치즈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N치즈는 1등급 원유를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1개소의 목장형 유가공 공장에서 당일 착유, 살균, 제품 생산, 판매하는 대한민국 1%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