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김희선 원조교제로 오해 상대격인 임형준에게 "이제 겨우 18세야" 라며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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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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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앵그리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앵그리맘’ 지수가 김희선을 챙겨주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고복동(지수)이 조강자(김희선)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복동은 조강자와 오진상(임형준)이 원조교제를 한다고 오해해서 오진상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에 오진상이 당황하자 고복동은 “이제 겨우 18살이야. 당신 한 번만 쟤 따라다니는 거 내 눈에 띄면 그땐 가만 안 둬”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후 고복동은 조강자가 박노아(지현우)를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고 또 오해했고 “다쳤으면 병원에 가셔야지 왜 얘한테 해달라고 해요”라고 성질을 냈다.

조강자가 말리려고 하자 고복동은 “네가 그렇게 순진하니까 자꾸 저것들이 너한테 들이대는 거 아니야”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고 죽은 진이경(윤예주)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고복동은 안동칠이 조강자를 위협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조강자를 구하려고 끼어들기까지 해서 안동칠에게 끌려가는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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