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강자는 명성고 법인기획실장 도정우(김태훈 분)가 강수찬(박근형 분) 교육부장관의 숨겨둔 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뒷조사를 시작했다.
조강자는 강수찬의 뒤를 봐주고 있는 남성에게 접근하려고 클럽가수로 변신했다.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조강자는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그를 사로잡았다.
그는 조강자를 불러 “언더에서 썩기에는 너무 아까운 보석이다. 내가 키워주고 싶은데”라며 “킹메이커라고 들어봤나. 나는 한 마디로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수찬에 대해선 “여자가 많으면 당연히 애도 생기겠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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