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도 반한 시코쿠의 사누키 우동… “우동 먹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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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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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여행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마이여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카마쓰, 나오시마를 비롯한 시코쿠 여행을 소개했다.

사누키 우동 체험, 나오시마의 예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카마쓰-나오시마 자유여행’부터 시코쿠의 매력을 총집결한 럭셔리 패키지까지 선보인다.

이 밖에도 마츠야마의 3000년 전통의 오쿠도고 온천, 고치현 자유여행 및 체험 일정 등 자유여행과 패키지를 판매한다.

일본 나카노 우동학교의 1일 우동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면 우동학교에 입학이 가능하다.

수업은 총 3단계로 우동면 만들기-반죽 만들기-반죽 밟기로 나눠 진행된다. 수업을 이수하면 본인이 만든 우동 시식과 함께 우동학교의 졸업장을 받는다.

시코쿠는 가가와현의 사누키 우동 이외에도 명소와 명물들이 가득하다.

현대 아트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 섬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지추 미술관’을 비롯해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 등 나오시마는 섬 전체가 하나의 예술공간과도 같다.

안도 타다오의 설계한 베네스 하우스와 이우환 미술관 등도 나오시마의 예술의 감성을 더한다.

다카마쓰는 가가와현의 현청소재지로 시코쿠에서 가장 큰 도시다. 이곳에서는 국가명승지로 유명한 일본식 정원인 ‘리쓰린 공원’과 코보 대사의 탄생지인 젠츠치의 사적, 다카마쓰 역사박물관, 세토내해(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 등이 명소로 주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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