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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로봇 융합으로 농생명산업 새지평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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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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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농생명 산업의 수도인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과 ‘지역로봇기업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됨으로써 로봇융합을 통한 농생명산업에 새 지평을 열게 됐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 중 ‘지역로봇기업육성지원사업’은 3억원을(국비2 도비 1) 연말까지 투입,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계한 로봇융합 수요 발굴 사업화로 지역 로봇기업 육성 및 지역산업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렉터[자료사진]


이 사업을 통해 다국간 FTA 체결에 따른 국가 농업 경쟁력 약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생산량 증대 및 생산품의 고부가가치화로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농업용 로봇의 보급확산을 책임지게 된다. 테크노파크는 전북의 주력산업인 농기계 산업과 기술 융복합 지원을 통해 농업용 로봇 수요 발굴, 제품개발 지원 및 사업화 수행으로 지역 로봇기업을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으로 도내 농업용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계기 마련과 함께 첨단 농생명 수도 전북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 및 보급 확대를 통해 전북도가 세계 농업용 로봇시장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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