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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아프리카 봉사활동 눈길, “가슴 시린 눈물, 슬픈 눈물 외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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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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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2012 희망로드 대장정’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고수가 둘째 출산을 앞둔 가운데 과거 고수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봉사활동 했던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고수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말라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고수의 봉사활동 현장은 KBS1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이날 MC 봉사활동 후에 일상에서 변화를 묻는 백승주 아나운서의 질문에 고수는 “돌아와서 소식(小食)하게 됐다. 음식을 남길 수가 없다”며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또 앞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관심을 계속 가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수는 “우리 곁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면서 그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수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아들 한 명이 있으며, 현재 영화 ‘루시드 드림’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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