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양종합건설을 비롯한 동양가족 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급식 도우미봉사와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양가족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 오천교회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원호 동양종합건설 과장(37)은 “나의 작은 실천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단지 배고픔을 해결해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외로우신 분들에게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교제의 계기를 마련해 드린 것이 기뻤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양가족 봉사단 40여명은 지난달 28일 오후 오천청년회와 공동으로 오천고등학교 앞 냉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의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동양가족 봉사단은 올해 초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천교회 무료급식소 급식도우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자연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양종합건설 관계자는 “급식도우미와 자연정화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하나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과 더 많은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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