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가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과 경북 세일즈 활동에 마당발 횡보를 보였다.
이인선 부지사는 물 관련 세계 최대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수에즈 환경그룹, 덴마크 댄포스사, 스위스 네슬레사, 일본 참여기업 18개사를 직접 방문상담하고 도지사와의 면담을 주선하는 등 투자세일즈 활동에 전문적인 역량을 보임으로써 많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경북 진출의사를 이끌어냈다.
경북은 262㎞의 낙동강, 10개의 댐, 537㎞의 해안이 있고 물 관련기업(멤브레인, 파이프, 정수기 등)이 118개사가 있어 어느 지역보다 물산업의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으로 프랑스 수에즈환경그룹을 비롯한 세계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북PRIDE 상품인 ‘차량용 전원발생장치’ 시연회에 참여해 미얀마에 연간 300억원의 수출 길을 열었고, 베트남 자매지역인 타이응우옌성과 교류활동을 통해 물산업화와 새마을운동 등 다방면으로 세일즈 활동을 펼치는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산업인 물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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