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교육기부 주간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의 달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과학기술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

2015년 교육기부 주간은 매월 사회 각 분야의 기관, 단체, 전문가들이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실생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주제별 교육기부 주간 프로그램이다.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미래 과학도를 희망하거나 과학을 체험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과학기술분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과학기술 교육기부 주간은 ‘과학기술이 열어가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총 21개 기관 등이 26종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약 6859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현직 과학자가 직접 열어주는 실험실에서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가운데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유대균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기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과학을 발견하고 미래사회와 과학기술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며 미래 과학인재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교육기부 주간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ea.go.kr)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