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과 대학생 각각 50명이 참가, 양평레일바이크를 타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고3 장애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간의 멘토링 결연식이 열린다. 결연식을 통해 양평에서 처음 시도되는 장애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청소년들과 1대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이들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레일바이크 유정선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자 100명의 탑승료를 전액 면제해주기로 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 장애인센터(센터장 노용균)도 장애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간식박스 5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박규창 관장은 "앞으로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멘토링 결연 행사를 열고 있다"며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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