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태경씨,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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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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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서태경(37·한국음악학과 박사 수료)씨가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4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전북대학교 서태경씨 [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지난 10일과 11일 가야금의 발상지이지 악성 우륵의 고장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 팀 224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병창 부문에 출전한 서씨는 국내 각종 국악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재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야금병창 흥보가 중 구만리~제비노정기 대목을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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