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17일 세종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교육정책국장 등 8명의 위원들과 교육청, 세종경찰서 담     당자들이 모여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토의를 하고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7일 학교폭력과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를 열고, 2015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관 행정부시장을 비롯 교육정책국장 등 8명의 위원들과 세종시청, 교육청, 세종경찰서 담당자들이 참석, 2014년도 주요실적과 2015년도 계획을 듣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계획에는 기관별 학교폭력추진체계 구축과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강화, 위기청소년 안전망 운영 활성화, 인터넷중독 예방사업, 체험중심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정착 등이 포함됐다.

이재관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 위원장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폭력과 탈선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