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88년 비틀스의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바 있지만 개인 자격으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다른 멤버인 존 레넌은 1994년,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슨은 1999년과 2004년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기는 영예를 안았다.
링고 스타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폴 매카트니의 추천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는 비틀스 멤버인 링고 스타와 폴 매카트니는 이번 행사에서 비틀스의 노래 '친구들의 도움을 조금 받는다면'(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을 함께 연주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1983년 로큰롤 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 등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첫 음반을 발표한 뒤 25년이 지나야 전당에 입성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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