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고 스타 '로큰롤 명예전당'에…비틀스 4명 모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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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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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고 스타'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비틀스의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74)가 19일 멤버 4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입성했다. 링고 스타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988년 비틀스의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바 있지만 개인 자격으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다른 멤버인 존 레넌은 1994년,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슨은 1999년과 2004년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기는 영예를 안았다.

링고 스타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폴 매카트니의 추천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는 비틀스 멤버인 링고 스타와 폴 매카트니는 이번 행사에서 비틀스의 노래 '친구들의 도움을 조금 받는다면'(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을 함께 연주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1983년 로큰롤 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 등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첫 음반을 발표한 뒤 25년이 지나야 전당에 입성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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