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디다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디다스가 '2015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Y-3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새로운 '롤랑 가로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Y-3는 2002년 아디다스와 일본의 대표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브랜드. 요지 야마모토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아방가르드 룩을 만들어내고 파격적인 디자인과 색감에 특유의 섬세함까지 더해져 포스트 모더니즘 패션계의 거장으로 유명하다. Y-3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아디다스 테니스의 기술이 결합됐다.
새로운 컬렉션은 요지 야마모토의 시그니쳐인 블랙 앤 화이트 색상에 Y-3가 지난 컬렉션에서 선보인 밝고 비비드한 색상의 하와이안 플로럴 프린트가 적용됐다. '2015 프랑스 오픈'에서는 조 월프리드 송가, 아나 이바노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번 컬렉션을 착용하고 테니스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스타일과 더불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위한 아디다스 테니스의 기술력에 대한 노력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회 기간 동안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고의 통풍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쿨맥스 기술이 사용됐고, 2중 레이어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강화했다.
신발은 아디다스의 초 경량 아디제로 콘셉트를 재해석해 클레이 코트에서 진행되는 프랑스 오픈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이중중창 구조의 힐은 빠른 랠리 중에도 발의 지지력과 안정성을 유지시켜주고, 발 앞부분의 아디프린플러스 기능은 탁월한 유연성과 탄력성을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의류와 신발 비롯하여 클래식한 아디다스 디자인의 양말과 모자, 손목밴드(아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20일부터 아디다스 일부 직영 매장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목동, 신촌, 압구정, 무역센터, 중동, 충청, 대구점 총 7개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공식온라인스토어(http://shop.adidas.co.kr) 및 모바일스토어(m.adidas.co.kr)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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