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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심상치 않은 변신 “청순 이미지 위해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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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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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AOA 설현의 변신이 심상치 않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 측은 20일 드라마를 향한 설현의 남다른 열정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자신의 존재감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소극적인 성격에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여자주인공 백마리 역을 맡은 설현이 캐릭터 마스터를 위해 연기 연습은 물론 스타일 변신과 체중감량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는 상황.

특히 설현은 “무대 위 AOA 설현의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드라마 속 마리 역이 학생인 만큼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며 체중관리에 대해선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먹는 양을 줄였고 운동도 병행한다. 스케줄 때문에 여유가 없더라도 최대한 많이 걷고 틈틈이 스트레칭도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평소 귀여움과 섹시함을 오고가는 매력으로 발랄한 모습을 보여 왔던 그녀가 보여줄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안방극장의 심장을 두드릴 감성자극 판타지 로맨스물로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순수한 사랑이야기. 내달 15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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