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탁재훈이 과거 여성에게 노골적인 유혹을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1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탁재훈은 "젊었을 때 집을 돌아다니면서 외제 수영복을 파는 일을 했다. 가끔 환기를 위해 문을 열고 있는 집 문틈으로 내 얼굴을 보이며 수영복 얘기를 꺼내면 관심을 두고 물어보는 손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나의 첫인상이 나쁘지 않아 호감을 표시하는 손님들도 많았는데 점차 나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러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는 손님도 있었다. 그중 노골적으로 나를 유혹하던 여성도 있었다. 내가 갈때마다 커피를 대접해줘 어린 나이에 카페인 중독이 됐다"고 설명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11개월 만에 합의를 했고, 이혼 소송이 마무리됐다. 양육권은 이효림이 갖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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