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6차산업 사업화 핵심리더 양성 교육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농협이 농협의 6차산업화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핵심리더 육성 과정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6차산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전북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6차산업화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육성 교육 현장 [사진=전북농협 제공]

참여 대상은 현재 6차산업화 사업을 진행 하고 있는 농협과 2015년 전북도 6차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지역농협, 시·군농정지원단, 지역본부 직원들로 20명이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과 6차산업화 사업에 대한 이해, 농촌 어메니티 자원활용 방안, 현장학습, 체험 및 가공, 지역 연계 등 6차산업 사업화 방안 등이다.

전북농협은 농촌의 생산적 복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농정의 흐름에 맞는 농협의 역할을 위해 농협형 6차산업을 2013년부터 집중 추진하고 있다. 전북의 농업·농촌에 맞는 6차산업화를 위해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 및 도내 유관기관과 연구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결과 장계·용진·농협·동김제농협 등 8개 농협에 대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트랑 등 지역농협 특성에 맞는 6차산업 모델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