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8% 성장했다. 4분기 연속 0%대의 성장률에 그친 것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1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8% 증가했다.
이는 한은의 전망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고, 당초 시장 예상(0.6%)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분기별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1%를 기록했지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분기엔 0.5%로 떨어졌고 3분기엔 0.8%로 반등했지만, 4분기엔 0.3%로 추락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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