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명당' 당항포 관광지에서 만연한 봄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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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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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공룡엑스포 개최지 당항포관광지, 형형색색 꽃대궐 이뤄

영산홍과 숭충사[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2016년 4월 1일부터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되는 당항포관광지(고성군 회화면)가 형형색색 봄꽃으로 꽃대궐을 이뤘다.

당항포 요트스쿨 방면으로 만개한 벚꽃이 봄비와 함께 지고 난 뒤 앞 다투어 핀 영산홍과 무스카리, 꽃잔디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항포관광지 환영의 문과 마주한 생명환경의 숲에 수놓아진 색색의 영산홍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관광지내에 펼쳐진 무스카리 정원에서는 한층 더 완연한 봄을 만날 수 있다.

충무공 기념사당 '숭충사'에서 내려다보이는 영산홍은 당항만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관광지를 방문한 관람객은 "당항포관광지가 바로 꽃놀이 명당이다"며 "내년 봄에도 꼭 당항포관광지로 꽃구경을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별빛광장', '달빛가든', '빛의 강', '빛의 나라', '빛의 성'으로 이루어진 빛을 테마로 한 야간 야외전시를 마련해 어린이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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