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다음달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고양꽃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가든쇼'에 '수목원을 통해 정원을 보다'란 주제로 자생식물 모델정원을 선보인다.
정원은 국립수목원의 역할과 기능을 집약적으로 표현했다. 산림 내 자생식물이 자연스럽게 정원으로 들어와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 역할을 하는 정원을 보여준다.
정원은 ▲유전자원이 있는 숲(야생의 자연) ▲증식원 ▲생물 서식처이자 우리식물이 돋보이는 정원 ▲정원사의 공간 ▲장비·부산물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유미 원장은 "'수목원을 통해 정원을 보다' 정원을 통해 자연스러운 멋과 관리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우리 꽃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 문화 확산과 정착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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