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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수미가 '막말 논란'에 휘말린 장동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는 "요즘 너 왜 이렇게 시끄럽냐.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시작이 있고, 네가 한 거니깐 앞으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잘 터진 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이번 일이 이렇게 안 터졌으면 정말 더 큰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라"고 충고했다.
앞서 여성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장동민은 27일 삼풍백화점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당했다.
과거 장동민은 인터넷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오줌 먹고 살았잖아. 오줌 동아리 창시자"라며 막말을 했다.
법률대리인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서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이 너무 모욕적으로 비춰줬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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